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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종류와수령방법 (중도인출,해지방법) 확인하기

laup 2024. 2. 15. 16:07

기대 수명도 높아지고, 일하는 연령도 높아 지다 보니 정작 퇴직 후 삶을 사는게 쉽지 않아 졌습니다. 그래서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고, 그에 따른 상품도 많아 졌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품이 좋은지 또 나한테 어떤 이득이 있는지 알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한테 도움이 되는 퇴직연금과 연금 수령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퇴직 연금이란?

근로자들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인 퇴직 연금은 근로자의 재직 기간 동안 사용자가 퇴직급여를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를 근로자가 55세 이후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근로자의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사회적 제도로서, 기업과 근로자가 매달 일정액을 불입하여 노후에 대비합니다.

퇴직 연금의 종류와 장단점

1.확정급여형 퇴직 연금(DB형)

DB형 퇴직 연금은 근로자가 퇴직 시 받을 퇴직급여가 사전에 확정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퇴직 후에도 정해진 금액을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장점: 퇴직 시 받을 급여가 사전에 확정되어 있어 안정적입니다. 근속 연수에 따라 높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운용 주체가 기업이므로 개인의 투자에 따른 세제 혜택이 없고, 수익이나 손실에 상관없이 정해진 연금액만을 수령합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해요 : 장기근속자, 임금 인상률이 높은 근로자일 수록 더욱 유리하게 적용 됩니다.

2.확정 기여형 퇴직 연금(DC형)

DC형 퇴직 연금은 개인이 직접 적립금을 운용하고 투자하여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사용자가 근로자 개별 계좌에 부담금을 정기적으로 납입하면 근로자가 직접 적립금을 운용하고 본인의 추가 부담금 납입도 가능합니다.

🟢장점: 개인이 직접 적립금을 운용하므로 투자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추가 부담금 납입이 가능합니다.
🔴단점: 투자 환경에 따라 연금액이 변동되며, 운용 주체가 개인이므로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해요 : 잦은 이직 또는 단기 근로자 일수록 유리 하게 적용 됩니다.

3.개인형 퇴직 연금(IRP)

IRP는 근로자가 직장을 옮기거나 퇴직한 후에도 퇴직급여를 한 곳에서 모아 노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사용자가 가입할 때부터 퇴직 후에 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중도 인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또한 다양한 금융 회사에서 퇴직연금보험이나, 증권사를 통해 민간연금 상품을 비교도 가능합니다.

🟢장점: 사용자가 직장을 옮기거나 퇴직해도 퇴직급여를 한 곳에서 모아 노후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도 인출이 가능하며, 특정 사유에 따라 법정한도 내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부담금과 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이 개인에게 있으며, 수령 시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런분들에게 추천해요 :비용 감당 가능하며, 세제 혜택을 받을 근로자일수록 유리하게 적용됩니다.

퇴직 연금 해지 및 수령 방법

퇴직연금 해지 방법은 중도 인출과 연금 수령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중도 인출 시에는 일정 비율의 세금을 부담해야 하며, 연금 수령 시에는 연금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퇴직 연금의 해지는 가입 후 5년 이내 또는 55세 이전에는 법정한도 내에서 특정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